▲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코스모스밭에서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제공>
▲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코스모스밭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사진=구리시 제공>
도심 속 축제로는 수도권 최대 규모로 성장한 ‘제16회 구리코스모스축제’가 23일부터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강변 12만㎡ 규모의 꽃 단지에서 만나는 ‘코스모스 향연’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연과 이벤트, 오감 체험 및 상설·전시·홍보마당으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과 연인 등 모든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한마당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가 주최하고 구리시가 후원하는 ‘2016 세계 아트디자인 페스티벌’이 축제와 연계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과 함께하는 텐트촌, 꽃잎 물결 속에서 가을의 청명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데이트 코스, 부모와 함께하는 시민건강 체험 한마당 등 그 어느 때보다 업그레이드된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축제의 백미는 역시 연예인들의 신명나는 공연이다. 1일 차인 23일에는 인기 가수 차지연을 시작으로 2일 차인 24일 개막공연에는 노라조, 심수봉 등이 출연하고,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폐막공연으로 조성모, 이예린, 소찬휘, 조관우 등이 출연해 불꽃놀이와 더불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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