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상(61·가운데)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청산인이 지난 25일 ‘제5회 비치아시안게임’이 진행 중인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제35차 OCA(아시아 올림픽평의회) 총회’에서 OCA 공로상(Merit Award)을 수상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OCA·NOC(각국올림픽위원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위원장과 알 사바(Sheikh Ahmad Al-Fahad Al-Sabah) OCA위원장이 권 청산인에게 상장과 공로금장을 전달했다.

지난달 정부로부터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하기도 했던 권 청산인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인천조직위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인천아시안게임을 저비용 고효율의 성공 대회로 치르고 대회 폐막 후에도 청산인으로 ‘제18회 자카르타아시안게임’ 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아시아스포츠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