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도시 여주’를 위하여 보건소와 여주대학교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여주시 제공>
▲ ‘건강도시 여주’를 위해 보건소와 여주대학교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지난 27일 보건소에서 건강힐링도시 명품여주 구현을 위해 보건소와 여주대학교 간 관·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는 함진경 보건소장, 보건사업과장 등 12명의 보건소 사업 관련자와 김정숙 교수 등 지역사회간호학·아동간호학 등을 담당하는 5명의 여주대 교수가 참여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여성·영·유아 특화사업, 재활사업 등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팀장 및 주무관들과 유관 교수들 간 활발한 질의응답과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간담회 및 개별 연락을 통한 자문 및 의견 공유를 통해 대시민 보건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함진경 소장은 "관내 여주대 같은 전문자원은 보건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정신보건사업의 경우 10여 년 함께 협업을 이뤄 올해는 기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다양한 사업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이뤄 대주민 보건사업이 효율적으로 수행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김정숙 교수는 "전국 보건소는 대체로 동일한 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시의 환경·인구학적·지리적 특성을 잘 분석해 여주만의 특성을 잘 살려 특화사업을 실시하면 효과적인 보건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며 "많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활발한 협업을 실시해야 하며, 적극적으로 자문을 하고 자료를 공유하자"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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