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민(왼쪽 네번째)용인시장이 국회의원·주민 등과 함께 용인 기흥힉스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 정찬민(왼쪽 네 번째)용인시장이 국회의원·주민 등과 함께 용인 기흥힉스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 도시첨단산업단지인 ‘기흥힉스’가 20일 착공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산업단지가 한 곳도 없던 용인시에 올해 들어 착공에 들어간 산단은 지곡산단·용인테크노밸리·송문산단에 이어 4곳으로 늘었다.

시는 이날 오전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힉스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기흥힉스는 기흥구 영덕동 산 101의 3 일대 7만8천㎡에 특수목적법인(SPC) ㈜금당테크놀로지가 총 398억 원을 투입해 지식산업센터와 산업시설 등을 2018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유치 업종은 전자부품·컴퓨터통신·IT첨단기술 서비스업 등으로, 준공 뒤 1천28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1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현재 입주 희망을 밝힌 첨단업종 기업은 115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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