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 사령부는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옹진군 백령도·대청도·연평도 등 서해5도 소재 초·중학교 학생 23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안보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2함대는 서해수호관, 참수리 357정 및 천안함 견학, 제1·2연평해전 전적비 방문 등을 통해 초청 학생들에게 서해와 서북 도서를 목숨 바쳐 지키는 이유와 해당 섬들의 지정학적 가치와 서해 안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교육연구원 주관 ‘서해5도 초·중학생 대상 나라사랑 교육캠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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