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드론페스티벌이 오는 11∼12일 오산 종합운동장 및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다.

11일 오후 6시 오산천 메인 무대에서 드론 축하비행 및 불꽃놀이로 개막식을 진행하며, 힙합 뮤지션 팔로알토와 슈퍼비, MC면도, DJ짱가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 기간 드론 마니아들의 드론경진대회, 일반 가족들이 참여하는 드론 날리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드론장비 전시회, 열기구 탑승 체험, 항공스포츠 과학교실, 항공역사 갤러리, 푸드트럭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가 마련된다.

시는 개막식에서 오산이 미래 핵심 산업인 드론산업의 선도 도시임을 선포한다.

이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모형항공협회, 한국열기구협회가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가 앞으로 드론산업 창업 및 관련 기업 유치 등 드론 대표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면서 전국 단위 페스티벌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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