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27개 팀에서 선발된 팀장과 팀원이 두 명씩 조를 이뤄 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윤리 전반에 걸친 문제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TV 도전 골든벨과 동일하게 OX퀴즈, 사지선다형, 주관식 등 청렴에 관한 30문항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장원은 사업관광팀, 최우수상은 물관리팀, 우수상은 기획홍보팀과 건축사업팀이 차지했다.
또한 앞서 진행된 청렴 UCC 콘테스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돼 최우수상은 안전관리부의 ‘청렴=안전’, 우수상은 기획부와 체육운영부가 수상했다.
안산도시공사 정진택 사장은 "시민에게 신뢰받고 지속경영이 가능한 공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윤리경영이 선행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렴지식에 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자"고 강조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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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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