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 수원 보건의료인 대상 수상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왼쪽>이 1일 수원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시상식’에서 보건의료인 대상을 수상했다.

박 병원장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박 병원장은 지난 9년간 수원지역 범죄 피해자를 위해 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환자 및 국가유공자 대상 환자들에게 무료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역 내 2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 받고 수원시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며 제도 정착화에 힘쓰고,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컸던 입원환자의 간병문제 해결과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실환경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박 병원장은 "지역주민을 내 가족처럼 치료해 주고 그들의 건강과 생명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며 "항상 지역사회의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여 더 많은 지역주민이 최고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노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