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은 2006년부터 ESL(Electronic Sports League)이 주관하고, 인텔(INTEL)이 후원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대회다.
올해로 시즌 11을 맞이한 IEM 대회의 누적 총상금은 559만3천650달러(약 65억 원)로, 매 시즌 대회 기간 동안 온라인을 통한 라이브 시청자 수는 2천만여 명에 달한다.
이번 IEM 경기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IEM 첫 번째 공식 대회로,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에서 1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오버워치’ 등이다. 특히 이번 IEM에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버워치가 대회 종목으로 처음 선정해 전 세계 이스포츠 팬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14∼15일까지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16일부터 이틀 간 마지막 결승에 오르기 위한 본선을 치르게 된다.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명의 선수와 리그오브레전드 부문 8개 팀, 오버워치 부문 6개 팀이 18일 오전 11시부터 각 종목별 결승 진출을 위해 경쟁을 펼친다.
IEM의 모든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OGN’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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