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 외야수 유한준이 연고지인 수원의 고교 야구부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총 1억 원을 쾌척했다.

22일 kt 위즈에 따르면 유한준은 지난 21일 모교인 유신고에 야구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유한준은 또 사랑의열매 경기지회에도 꿈나무 지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랑의열매는 성금을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유한준은 "지금까지 야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모교와 지역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며 "많은 분이 불우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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