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임 작가의 ‘꿈의 기억’ 전시회 작품 중.
▲ 김순임 작가의 ‘꿈의 기억’ 전시회 작품 중.
인천시 남구 주안7동 신기시장 인근에 위치한 전시공간 ‘대안공간 듬’이 12명의 작가를 초청해 ‘꿈 기록’이란 주제로 일 년 내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아트플랫폼 7기 입주작가로 활동 중인 김순임 작가가 2017년 전시의 서막을 연다. 오는 6일 시작돼 22일까지 ‘꿈의 기억(The Memory of Dream)’이란 제목으로 2000년 이후 작가가 꾼 꿈 내용을 형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월 전시에 초청된 김 작가는 이화여대 조소과를 졸업해 현재 건국대에서 강의하며 자연과 일상 속 소재를 활용해 작업하는 것을 즐기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어 2월 최희목 작가의 ‘꿈의 꿈’, 3월 하정주 작가의 ‘꿈’, 4월 범진용 작가의 ‘조용한 방’, 5월 서재현 작가의 ‘미지와의 조우’, 6월 차기율 작가의 ‘매화몽’ 등 꿈과 관련된 전시가 꼬리를 물고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