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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우리 황금 어장을 넘보는 불법 조업 중국 어선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 해양주권을 수호하겠다."

 제26대 황준현(54·총경)인천해양경비안전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황 서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1986년 순경 특채로 임용돼 253함장, 동해청 정보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외사과장, 태안해양경찰서장, 해경안전본부 해상수사정보과장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합리적인 업무처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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