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건강교육협동조합(이하 미사교)이 인천 지역 소아당뇨 겨울캠프에 참여해 영양도시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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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병원 주관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은 캠프는 인천 지역 소아당뇨 환아와 가족에게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5~7일 2박 3일간 인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인하대 간호학과, 식품영양학과, 생활체육학과 학생의 봉사활동으로 운영되며 미사교는 건강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사교 장부년 이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상시 질환 관리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성장이 가능한데 미사교가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나눔의 동기를 밝혔다.

 미사교(www.misakyo.com)는 만성질환(제1형당뇨, 아토피, 소아암, 소아비만, ADHD)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건강심리·교육심리 전문기관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 있는 건강관리와 심리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심리상담사들이 만든 협동조합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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