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상으로 빠진 제임스 켈리의 대체 외국인 선수 아스카가 25점(4리바운드)으로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고, 신인 강상재 역시 3점슛 3개를 포함해 14점(9리바운드)을 지원했다.
전자랜드는 전반에 40-44로 뒤졌지만 3쿼터부터 추격했다. 47-48로 뒤진 3쿼터 3분 49초 빅터가 가로채기에 이어 직접 득점에 성공하면서 49-48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강상재의 연이은 3점포로 점수를 벌렸고, 4쿼터에선 LG의 추격을 아스카의 연속 득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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