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 20분께 중구 월미테마파크 앞 공중화장실에서 불이 나 2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장실 내부가 전소하고, 주변 건물도 일부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월미테마파크 앞 화장실 안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6시 3분께 남동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 외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오피스텔 일부 입주자와 인근 상점에 있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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