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 지역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136만3천853명으로 전년(137만 5천366명)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18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015년 6월 이후 세종해운㈜의 여객선 면허 반납 및 도선 사업 확장에 따라 삼목∼장봉 항로 이용객이 15만2천946명으로 전년(20만5천607명) 대비 74%에 그친 것을 감안할 때, 이 항로를 제외한 12개 항로 수송 실적은 121만907명으로 전년 대비 4% 늘었다.

월별로는 1∼8월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9월 이후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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