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대리작성 정유라 과제물 공개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교수 대리작성 정유라 과제물 공개됨으로써 그동안 실체를 의심받았던 사안 하나가 지워지게 됐다. 

교수 대리작성 정유라 과제물 공개한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교수가 대신 과제물을 작성한 것은 정유라 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의 지적대로 교수 대리작성 정유라 과제물 공개물이 사실이라면 교수는 학생의 심부름을 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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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욱 의원은 '교수 대리작성 정유라 과제물'을 공개 했다.

학점을 평가해야할 교수가 과제물을 내지 않은 학생을 위해 대리작성 했다는 것은 유래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김병욱 의원은 이화여대 이인성 의류산업과 교수가 정유라 이름으로 제출된 과제물을 공개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정유라가 과제물을 내지 않자 교수가 작성하고 성적을 매겼다는 것이다. 이화여대 교수들이 정유라의 밑에 사람처럼 움직인 것에 대해 특검은 수사해야 한다고 김병욱 교수는 거듭 촉구했다. 

특검은 이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이다. 

김병욱 의원은 "해도 너무한 거 아닌가요? 교수가 학생 답안지 대리 작성해 주고 구속영장 청구되고. . .정유라 아니었으면 가능했을까요?그 과제물을 공개했습니다."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작품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조금이라도 나은 학점과 장학금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학생들을 생각한다면, 정유라 장학생 만들기 시도의 전말을 낱낱이 밝혀 교육농단을 뿌리뽑아야 합니다!"라며 교수 대리작성 정유라 과제물 공개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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