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마지막 코너링 돌수 있을까, 채동욱과 오버랩

채동욱의 변호사 개업을 불허한 변협에 대해 질타의 목소리도 있다. 채동욱 전검찰총장은 구직을 위해 움직이는 때 또 다른 곳에서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특검은 꽤 많이 진행했다는 오늘 소환해 강도높은 수사에 돌입한 상태이다.

PYH2017021814580001300_P2.jpg
▲ 우병우 전수석

우병우 전 수석은 최순실게이트의 마지막 조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우병우 전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을 것이라 것은 이미 예견됐었다.

우병우 전수석은 청문회에서 이미 만만치 않은 내공을 보여주며 철벽임을 천하에 공개했다. 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우병우 전수석은 여전히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며 청문회 위원들과 맞섰다. 

우병우 전수석은 최순실을 모른다는 말로 일관했다. 장모와의 관계를 추궁하는 것을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했다. 

한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의 운전병 선발 특혜로 특검팀에 소환된 백승석 대전지방경찰청 경위가 이번엔 우병우 전 수석 아들의 이름이 좋아 선발했다고 밝혔다.

6일 백승석 경위는 특검팀에 이같은 진술을 하며 당초 '코너링이 남달라서' 선발했다는 이유를 번복했다.

황교안 대행은 지난해 총리시절  자신이 법무부 장관이던 2013년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의혹에 대해서는 신속히 감찰에 착수한 반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뒤늦게 시작됐다는 지적에 대해 "그렇게 비교하는 것은 정말 적절치 않다"고 반박한 바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