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직원들.
▲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직원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016년 지방 출자·출연기관 혁신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고양시와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하 출자 및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조직 혁신 평가에서 우수 모범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999년 1월 출범한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은 그동안 소수 정예의 인적 자원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 화훼 명품 축제로 성장시키며 화천 산천어축제와 전주 남강 유등축제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축제로 발돋움시켰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는 "앞으로 재단 조직을 더 창의적으로 이끌면서 사계절 꽃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고양시를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꽃으로 피우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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