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미술은행은 저렴한 가격에 미술작품을 대여해 생활공간이나 사무실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트 셰어링 프로그램으로, 2015년 첫 공모를 통해 22점의 작품을 소장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23점의 소장품을 구매했다.
신소장품전은 오는 6월 11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와 상설전시실에서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민들은 전시를 통해 소장작품을 실제로 관람하고, 대여할 작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 가정이나 사업자, 기업, 기관 및 공공기관 등은 작품가 기준 0.5~1% 범위 내에서 대여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시설마다 한 작품씩 연 3건 이하로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작품 이미지 및 작품에 대한 상세 보기, 대여 관련 정보는 성남미술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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