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드림스타트(이하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사례관리대상 아동 중 연령도래로 관리 종결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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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첫 번째 졸업식을 시작으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과 함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로의 진출을 격려하고, 응원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드림스타트는 첫 회부터 3회까지 진로교육 전문 강사를 통해 비전형성, 직업 및 가치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평택시 출신이거나 현재 터를 잡고 이웃으로 살고 있는 경찰, 기자, 유명 개그맨 등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인생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재광 시장은 "꿈을 이루기까지는 어렵고 힘든 일이 많지만 그 과정 역시 값지고 행복할 것이다. 그리고 분명 사회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믿는다"며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현재 드림스타트에서는 6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400여 명의 유·아동을 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보육(교육) 3개 분야 44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한해 평균 1만 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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