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심우준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6번타자 1루수 유민상도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올해 신인으로 스프링캠프에 온 홍현빈도 9회 대타로 나와 안타와 빠른 발로 결승 득점을 만들어 냈다. 선발투수 전환에 도전하는 고영표는 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정성곤은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배우열은 1⅓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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