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고을 전통시장은 가평을 대표하는 시장임에도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군민과 상인들이 극심한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선정된 ‘2017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잣고을 전통시장에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24억 원)이 투입되며, 72면의 지하주차장이 조성된다.
또 함께 선정된 ‘2017 골목형 시장 육성’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특화상품 개발 및 문화공간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평 잣고을 전통시장은 국비 지원을 통해 118개 점포를 위한 시장 특화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존의 전통시장과는 특화된 쇼핑·관광 특성시장으로 육성된다.
김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환경 개선과 골목형 시장 육성에 선정된 것이 기쁘다"며 "군민과 상인이 모두 신바람 나는 전통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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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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