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신대로컬푸드매장이 생산자협동조합으로 운영주체가 전환돼 새 단장 후 재개장 했다.  <사진=평택시 제공>
▲ 평택 신대로컬푸드매장이 생산자협동조합으로 운영주체가 전환돼 새 단장 후 재개장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및 농가공식품 등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되고 있는 ‘신대로컬푸드직매장’(은실고가길 54)이 새롭게 단장돼 운영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2013년 개장·운영해 오던 평택유기농영농조합법인에서 관내 로컬푸드 생산농가들로 구성된 평택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으로 지난 15일 경영권이 인수인계됨에 따라 운영주체가 변경됐다.

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던 생산농가들로 구성된 평택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이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함에 따라 농가들이 직접 생산·유통·판매까지 하게 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로컬푸드직매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신대로컬푸드직매장은 운영주체 변경을 기념한 직매장 홍보행사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봄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시식 및 축산물 10% 세일 행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8월 말 개장을 목표로 이충로컬푸드직매장(이충로컬푸드레포츠공원 내)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성면 농업생태공원 내에 건립 추진 중인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는 올해 안께 설계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또 로컬푸드산업 활성화 중장기 계획에 따라 지역개발계획에 발맞춰 고덕국제화지구를 비롯해 소사벌지구, 안중 송담지구 등에 연차적으로 로컬푸드직매장을 설립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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