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시설오이 연작 피해 발생 또는 우려 지역으로 우선 선정한 70여 농가를 대상으로 ㈜누보컨설턴트를 통해 토양 연작장해 극복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채소 오이 하우스에 동일 작물 재배로 인한 연작장해가 급증함에 따른 것으로, 군은 농촌진흥청·도농업기술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사업비 중 시설오이 고온예방환경 관리시스템 및 토양연작장해극복 컨설팅사업에 2억3천만 원을 지원했다.

교육을 통해 토양염류 경감제 및 개량제를 배부하고 컨설팅을 통해 작물의 연작장해를 방지해 환경친화적 고품질 오이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시설농가의 다수확 및 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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