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들이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SLRT:SsangYong Leaders Round Table)’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최근 쌍용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최고재무담당(CFO) 와수데브 룸베 부사장, 인력·품질관리부문장 하광용 부사장,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부사장 등 각 부문별 및 본부별 임원들과 팀장 등 시니어 관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쌍용차는 부문별로 ▶성공적인 Y400 론칭 ▶판매네트워크 및 오토매니저 역량 강화 ▶애프터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특히 본부별로 2017년 주요 사업 계획 및 ‘Shine the Light’, ‘Rise 2017’ 등 목표 달성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발표함으로써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문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쌍용차는 경영진과 임직원 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강화 및 시니어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을 실시하는 한편, CEO 라운드워크, 현장감독자와의 CEO 간담회 등 직급별·부문별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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