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다문화네트워크는 이주민 지원 기관들과 함께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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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최근 ‘UN 세계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기념해 (사)경기글로벌센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부, 부천시노동복지회관,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등 15개 회원단체 활동가들을 비롯해 이주민, 청소년 등이 동참했다.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부천역에서 300여 장의 유인물과 인종차별철폐의 날에 대해 알리는 문구가 인쇄된 물티슈 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또 ‘인종차별 반대’라는 표어가 적힌 대형 피켓을 활용해 모든 인종에 대한 차별 금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도 진행했다.

부천다문화네트워크는 한국 사회 모든 구성원의 고유한 존엄성과 평등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관내 이주관련 사업 주체의 연대를 도모하고 관련 정책수립과 제도개선 및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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