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백진희 열애, 아니라고 하더니 … 결국 "우리 사귀어요"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가 결국 열애설을 인정했다. 앞서 두 차례나 열애설이 제기된 두 사람이지만 줄곧 열애설을 부인해왔다.

27일 윤현민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선후배로 연을 맺은 뒤 지난해 4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소속사 측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주 첫방송 된 OCN'터널'을 통해 좋은 연기로 찾아뵙고 있는 윤현민의 행보에도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백진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역시 “두 사람이 지난 4월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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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현민과 백진희가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 =MBC 제공.

앞서 이날 K-STAR는 윤현민과 백진희가 데이트하는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성동구 주민인 두 사람은 5분이 채 안 되는 거리에 살며 차로 데이트를 즐겼다"며 "주변을 상당히 경계하면서도 사람이 없을 때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지난해 초 종영한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윤현민과 백진희는 열애설이 두 차례 제기됐다. 양 측은 매번 두 사람이 “친한 동료 사이”라고 일축했다. 윤현민과 백진희의 열애설은 쇼핑 목격담과 함께 동반 여행설로 알려지게 됐으나 양측은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이번 보도를 통해 윤현민과 백진희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시인하며 연인 관계임을 선언했다.

윤현민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2012는 SBS '그래도 당신'으로 처음 TV에 출연했으며 JTBC '무정도시', KBS '감격시대', '연애의 발견'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윤현민은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에 출연 중이다.

백진희는 2004년 중학교 3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돼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에 등장하며 배우가 됐다. 영화 ‘반두비’에 출연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얻게 된 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 최근 백진희는 MBC 드라마 ‘미씽나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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