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학교는 지난 27일 건전한 리더십과 바람직한 학생 자치상을 구현하기 위해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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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자치 역량을 키울 지도력을 함양하고 재학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올바른 방향으로 학생자치회가 성장하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리더십 캠프 입소식을 시작으로 특별강의, 요리 경연대회, 학생자치회 각 부서별 분임토의, 체육대회 등 다양한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학교 31회 졸업생인 한관흠 용인 서원고등학교교감을 강사로 초청해 ‘함께 성장하는 행복 공동체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

박언숙 교장은 "본교는 학생자치회 리더십 캠프를 통해 자치회 임원들의 책무성을 키우고 리더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리더십 캠프의 의미를 강조했다.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이원석 학생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친구들을 존중하면서 의견을 잘 조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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