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사자후보다 더 큰 이유는? 울림 빅보이스로

귓속말이 주목을 끌고 있다. 나직하면서도 육중한 귓속말은 아무래도 울림이 클 듯하다. 

피고인 후속으로 방영되는 SBS 귓속말은 첫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귓속말이 아니라 사자후가 될듯한 기운을 뽐내고 있다. 

첫회에 벌써 기존의 드라마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의미가 크다. 이보영 이상우에 대한 기대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음을 말해준다. 이상우 이보영 커플은 이미 환상적인 짝꿍임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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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드라마 귓속말은 펀치제작진이 만든 드라마이다. 법비들이 판치고 정의가 죽은 사회에 뛰어든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전작에서 보여준 두사람의 시너지 효과는 명불허전급으로 회자되고 있다. 

귓속말은 동시간대에 라이벌드라마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기존의 드라마들은 피고인 이후 시청율 지각변동을 기대 했었다. 하지만 경쟁작들은 박빙의 차로 귓속말의 입성을 허용할 수밖에 없었다. 

귓속말은 바통을 이어 정상을 지키는데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역적 등이 거센 추격을 하고 있어 첫회의 인기 기조를 지킬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2회의 스토리 전개 여부가 중요하다 하겠다. 첫회에서 귓속말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기대가 높아진 시청자들의 바람을 얼마나 충족시켜주는가가 차후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귓속말 인기몰이에는 이보영 외에도 원미경,  김갑수 , 김해숙 등 연기력이 농익은 배우들의 열연도 기여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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