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에서 2골을 몰아넣었던 호날두는 2차전에서도 3골을 추가하며 UEFA 주관 대회 137경기 만에 100호골 고지를 밟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원맨쇼’를 앞세워 뮌헨을 연장 승부 끝에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지난 13일 뮌헨과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8강 1·2차전 합계 6-3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2010-2011시즌 이후 7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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