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은 인구 늘리기 사업을 추진하는 체계를 정비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가평군이 20일 인구 늘리기 사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정책 관련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오는 7월 인구정책팀(가칭)을 신설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인구 늘리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기반시설 확충 ▶주택 건설 촉진·유치 ▶도시민의 귀농·귀촌 지원 ▶가평 주소 갖기 등 관내 인프라 확충 및 관련 지원사업 추진과 더불어 인구 늘리기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전담팀을 신설키로 했다.

군은 지난 19일 인구 늘리기 사업을 추진하는 체계를 정비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및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

이는 인구 늘리기 정책의 체계적인 관리 및 추진에서 비롯된 것이다. 군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인구 늘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결혼-주거-SOC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근본 시책을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협조,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어우러져야만 성공할 수 있다. 모두가 함께 인구 늘리기 사업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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