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3일 지역의 육상 꿈나무 지원을 위해 안산 본오초등학교를 찾아 육상클럽 창단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전 박형덕 경기본부장은 "기초 종목으로서 육상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육상 여건은 너무도 열악하다"면서 "육상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유망주 발굴·육성을 통해 한국 육상을 부흥시키고자 초등학교 육상클럽 창단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올초부터 전국 167개 중고교에서 선발된 육상 꿈나무 667명에게 트레이닝복, 운동화 등 훈련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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