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지역의 노인들을 찾아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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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귤현차량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21일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노인들을 위한 ‘효 실천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이날 지역의 노인들을 위한 밑반찬과 생활용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노인들과 함께하는 노래교실 및 다과회 시간을 마련했다.

교통공사 귤현차량사업소는 지난 2015년부터 계산노인복지센터와 상호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재능기부, 환경미화, 시설 유지보수, 급식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배재수 귤현차량사업소 소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공사의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실질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이뤄질 수 있도록 1부서 1단체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으며, 봉사활동 우수 직원(부서) 포상과 함께 자체 경영평가 시 관련 실적을 반영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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