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주당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제출한 ‘더불어민주당 지역공약’에 따르면 민주당은 ‘경기도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8개 항의 경기 지역 공약을 제시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 지역 발전 방안으로는 ▶북부 접경 지역 규제 완화와 미군 공여지 국가 주도 개발 ▶파주와 개성·해주 연계 ‘통일경제특구’ 조성 등이 반영됐다.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하는 남부를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공약이 포함됐으며 ▶군부대 이전과 맞물려 서안양 50탄약대 부지에 ‘친환경 융합 테크노밸리’ 조성 공약도 담았다.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안산 지역 활성화 방안으로 ▶안산시 공동체 회복사업과 사이언스파크 적극 지원 공약이 제시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분당선 노선 연장(기흥∼동탄2∼오산)으로 출퇴근시간 획기적 단축을, 환경 공약으로는 ▶청정 상수원(취수원) 다변화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흥호수 등 도심 속 수변공간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각각 제안했다.
경기·인천·서울의 공통적인 사안을 담은 수도권 상생 공약으로도 ‘빠르고 안전한 대중교통, 깨끗하고 청정한 대기환경’이라는 주제로 4개 항의 공약을 함께 제출했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GTX A노선(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파주 연장구간 포함)·B노선·C노선 건설 추진, 지하철 급행화, 광역순환철도 건설로 출퇴근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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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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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측면에서 GTX 는 문제해결의 키인 것이다. GTX 조기 착공 이것이 필요하다. A노선만 사람살고 나머지 노선은 느적느적 하지 말고 빠른 착공을 실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