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6월 2일까지 ‘2017년 2차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자’를 공모한다. 산단공 인천본부는 민간대행사업자에 부지용도 변경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부족한 편의시설 및 첨단복합시설을 유치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산단 내 공장용지를 복합구역으로 변경해 하나의 복합건축물 내에 공장과 상업·주거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수 있도록 허용해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공모 기간은 24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6월 말께 민간대행사업자를 선정한다.

한편, 다음 달 12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키콕스벤처센터에서 구조고도화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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