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홈미팅' 황당… 아니땐 굴뚝에 연기

공찬과 정혜성이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26일 정혜성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혜성과 공찬의 열애설을 제기한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공찬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하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날 MBN은 공찬과 정혜성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하며 "가까운 사람들 외에는 거의 모른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혜성은 공찬이 소속된 그룹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차량이나 자택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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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성과 공찬이 열애설에 곤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정혜성은 2009년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한예슬과 닮은 외모로 '리틀 한예슬'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tvN '감자별 2013QR3'에서 능청스러운 경상도 사투리 연기로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이때 감자별에서 정혜성은 김광규의 스파이로 고경표의 뒤에서 미녀비서로 활약하는 캐릭터를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KBS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특수분장을 통해 '뚱공주'라는 별명을 가진 '명은공주'를 맡았다. 최근에는 KBS '김과장'에서 신분을 숨기고 잠입한 검찰 특수수사부 소속 수사관을 연기했다.

최근 정혜성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명과 가상 부부로 활약했다. 정혜성과 공명은 방송 도중 열애 중임을 밝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공찬은 B1A4의 멤버로 2011년 4월 첫 번째 EP 앨범 'Let's Fly'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정규 2집 Who Am I를 발매해 12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재 공찬은 B1A4 멤버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 '아이돌콘(idolCON)'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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