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원 본보 사장이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인천지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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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끌면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사는 법은 내가 조금 손해 보면서 사는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며 "우리가 행복하고 그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상담원 이사장으로서 주어진 기간에 행복이 필요한 분들의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천지부는 개원 15주년을 맞아 기념식도 함께 했다. 양정자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장은 "인천지부 개원 15주년을 축하하며 항상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우리 상담원은 궁극적으로 가정과 사회의 평화,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은 1999년 설립돼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 하며 ‘평등과 정의의 사회 실현’을 위해 약자의 편에서 법률상담, 조력, 화해, 조정, 소송구조 등 모든 법률적 구조사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법적 해결 차원에서 제공할 뿐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도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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