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사회봉사회가 최근 열린 ‘창립 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2천320여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광래 회장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 드릴 수 있었고, 앞으로도 그들에게 버팀목이 되는 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료사회봉사상 시상식과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제4회 인천의료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인천시의료원 사회봉사단(의료봉사 부문)’과 ‘인하대병원 말벗도우미팀(사회봉사 부문)’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남인숙 대은약국 대표와 이지영 인천성모병원 간호팀장은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9명의 학생에게 총 4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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