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본부장 공석에 따른 경영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본부별 주무부서장을 본부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IPA는 최근 임기 만료 등에 따라 공석이 된 경영본부장과 운영본부장의 후임에 각 본부별 주무부서장인 김순철 기획조정실장과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을 본부장 직무대행에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선임된 본부장 직무대행은 대내외적으로 신임 본부장 선임 때까지 실질적으로 본부장 역할을 수행한다.

IPA는 최근 정부가 적극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24시간 쉼 없는 항만 운영 체제 구축을 위해 선임 부서장 중심으로 본부장 직무대행 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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