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보건소가 아토피 질환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위한 숲 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보건소는 최근 문원유아숲에서 관내 초등학교 자녀를 둔 33가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토피가족 숲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최문희 교육간호사가 아토피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 약물치료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가족 화합을 위한 화전만들기 체험, 보물찾기, 천연염색하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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