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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장단에서 지난 5일 민·관·군 화합 체육대회와 주민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접경 지역 주민들과 이 지역을 지켜주는 군 장병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한 화합의 자리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단 3개 마을 주민과 군내초등학생, 관내 육군 제1보병사단 6개 대대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내초와 장단출장소 광장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족구와 공굴리기 경기 및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한껏 뽐냈다.

이완배 체육회장은 "주민들과 군 장병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화합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관·군이 장단 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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