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와 과천시가 시민안전지킴이 CCTV의 올바른 활용법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자 전국 최초로 ‘CCTV 홍보송(Song)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7061401010004784.jpg
이번 홍보영상은 범죄예방 및 시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경이 협업해 CCTV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활용법을 홍보하고자 이번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됐다.

밝은 가사와 랩, 경쾌한 안무 등을 곁들여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한 만큼 높은 교육효과와 홍보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 송(Song)은 야간 인적이 드문 곳에 설치된 CCTV스피커를 통해 송출해 시민들의 체감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범죄자들로 하여금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지역 221개 장소에 512개 CCTV가 설치되어 운영 중인데 이렇게 많은 CCTV가 시민보호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노래와 뮤직비디오로 재미있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경 협업을 통한 시민안전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본숙 서장은 "야외공원 및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홍보 송(Song)을 송출하는 한편, 뮤직비디오 전파에 힘써 시민안심·안전과천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