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연천군수배 전국주니어 로컬테니스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곡중·고 테니스장 등에서 개최된다.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새싹부·10세·12세·중학부·고등부 등으로 나뉘어 250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23일 오전 9시 전곡중 한여울관 강당에서 테니스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 육성을 위한 우수 선수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꿈나무 선수들의 기량이 더욱 향상됨은 물론 선수 상호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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