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맛집 중심 서울 인근의 나들이, 데이트 코스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산의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분수공원 주변은 맛집이 즐비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와 모임 회식 장소를 찾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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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기남 부대찌개 프리미엄 부대찌개(사진 제공 : 남기남 부대찌개)
일산 웨스턴돔(웨돔)에 위치한 남기남 부대찌개의 경우 특색 있는 부대찌개로 웨돔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프리미엄 부대찌개의 경우 햄이 기본적으로 많이 들어가고 큼직큼직하다는 것이다.

남기남 부대찌개 관계자는 “부대찌개는 사시사철 꾸준히 즐겨먹는 외식 아이템이라 관련 음식점들은 수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결국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은 부대찌개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햄에 대한 차별을 부각하는 것이었다”며 “기본 육수에 햄 특유의 맛이 더해져, 담백하고 말그대로 부대찌개는 이런 맛이다 라는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남기남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많은 양의 햄은 미국산햄으로 부대찌개의 원조 이상을 표방하고 있으며, 여기에 다양한 야채까지 풍성한 것이 장점으로 별도의 사리를 추가시킬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또한 남기남 부대찌개는 주류 고객을 위한 삼겹살 부대볶음과 상시 제공되는 밥에 버터를 비벼먹는 기본 메뉴도 있어 가족단위 외식 메뉴로도 눈여겨 볼 만 한다.

본격적인 여름철 색다른 부대찌개를 경험하고 싶다면 일산 웨돔 주변의 부대찌개 맛집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덤으로 여름철 잃기 쉬운 입맛을 손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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