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행 분석전문관이 한국행정학회에서 ‘남양주시 빅데이터 행정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 조기행 분석전문관이 한국행정학회에서 ‘남양주시 빅데이터 행정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남양주시 빅데이터 행정 적용 사례가 한국행정학회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행정학회는 행정 관련 학문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국내 대표 학회로,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았다.

시는 올해 열린 학술대회에서 서울대·서울과학기술대 스마트 지식사회연구단의 초청으로 ‘성공하는 정부를 위한 지방자치’ 세션 부문에서 발표했다.

조기행 시 빅데이터 분석전문관은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행정에 활용, 남양주 4.0’을 주제로 2014년부터 적용된 남양주의 선도적 행정 사례와 추진 방안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전면 혁신하고,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 ‘남양주 4.0’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남양주를 건립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남양주의 빅데이터 사례는 ‘정부 3.0 빅데이터 분야 우수기관 선정(2016)’, ‘아시아행정학회 Best Practice Award 수상(2107)’ 등의 실적을 올려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석우 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남양주 4.0’ 비전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며, 특히 빅데이터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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