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차로 다이어트를 통해 포일교 방향 좌회전 1개 차로를 2개 차로로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일반적인 도로 확장공사를 통해 차로를 추가하는 방식이 아닌, 각각의 차로 폭을 조금씩 줄여 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차로 다이어트 방식이라는 선진 교통 기법을 활용했다.
특히 이 사업은 그동안 예산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중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담당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끝에 추진된 성과이다.
차로 확보로 인해 사업 전 포일교 방향 좌회전 교통량은 시간당 653대에서 시간당 1천121대로 증가해 좌회전 용량이 1.7배로 늘었으며, 지체 수준도 F에서 D 수준으로 크게 완화되는 효과를 거뒀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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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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