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자·의정부3)은 백석천 상류부 연계 사업비 4억5천만 원, 장암아래뜰길 엘리베이터 설치사업비 4억 원 등 의정부 현안해결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의정부 백석천 상류부는 지난해 여름 폭우로 인해 산책로와 호안이 사라지는 피해를 입은 곳으로, 이번 예산 확보에 따라 하천 환경개선과 시설 보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민의 쉼터이자 전시공간인 장암 아래뜰길의 경우 기존 지하도를 개조해 마련한 공간으로 엘리베이터가 없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국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노약자에 대한 편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와 협약해 사업을 빠르게 진행시킬 것"이라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의정부 시민여러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지원해 주신 성과"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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