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창립 제12주년을 맞아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 300장과 후원금 300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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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는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 인천혈액원과 혈액 약정을 맺고 헌혈 사회공헌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서 300장은 6년간 총 24회에 걸쳐 실시한 임직원들의 단체헌혈에 따른 것이다.

남봉현 IPA 사장은 " IPA 임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헌혈증서가 백혈병 및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가치있게 쓰였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IPA는 창립기념일(11일)이 있는 7월을 ‘행복나눔의 달’로 지정하고, 소방력 미배치 도서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사회복지시설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들의 보유역량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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