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오포능평어린이집과 금호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14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2017071701010007019.jpg
오포능평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5월 플리마켓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 30여만 원을, 금호어린이집 원생들은 부모와 함께 작성한 1인 1계좌 후원금 신청서 및 성금 8만 원을 오포읍장에게 전달했다.

오포능평어린이집 한상미 원장은 "어린이집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오포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 인성교육에 좋은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 2개소에서 기탁한 성금은 오포읍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